세계3대 디바라 불리우는 누님들 중 디옹누님을 가장 좋아한다.
꽉 찬 파워풀한 목소리 하나면 끝.
참고로 디옹누님이 좋아하는 가수로 마이클 잭슨을 꼽았다. 원더씨랑
2008년은 까딱하다간 내 생의 최악의 해가 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3월 달에 내한 오실 디옹 큰누님. 아놔 군대ㅠㅜ
보첼리형님도 못보고 가고..
아니 블랙 아이드 피스, 린킨 파크 못 본 건 다 그렇다 쳐.
근데 왜 진짜 보고 싶은 사람들은 08년에 오는 거야.ㅠㅜ
또 몰라 09년엔 더 많이 올지...
특히 만약에 내가 혹시 올지도 모르는 조비형님의 내한을 못 보게 된다면, 10년 일찍 못 태어난 것에 대한 심각한 한탄과, 우리나라에 태어난 걸 저주할 테다.
10년만 일찍 태어났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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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art Will Go on을 간만에 들으니 떠오르는 추억.
고3 때. 수능이 닥쳐오는데도 관현악 축제 준비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었더랬다.
정말 My Heart Will Go on을 연주하고 싶어서 악보를 구해야겠는데, 오리지널 악보들은 초짜 관현악단이 연주하기에 어려워서 직접 악보를 만들었었다.
그 바쁜 고3 때에.
음악선생님은 무던히도 날 말리려고 했었지만...ㅎㅎ
악보를 만들기 위해 수십 번은 들었다. 정말 무던히도 많이 들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까지 일일이 공들여서 만들었던 악보는 아쉽게도 고등학교 동아리의 실력과 스케일의 한계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빛을 못 바랬다.
지금도 가끔 이 곡을 들을 때면, 디옹누님의 목소리보다 잘 들리지 않는 악기들의 소리가 먼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