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8 15:30

Ps

- 지진소식이 들리며 쓰나미 경보가 보인다. 아주 한참 뒷북이다 바로 어젯밤에 2012를 봤는데 참 지루하더라... 결국 중간 좀 넘어서는 대충대충 넘겨가며 끝을 봤다. 단순히 거대한 자본을 들여 눈만 즐겁게 한 별 두 개짜리 영화. 솔직히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이 아닌 모니터로 감상했기에 그 느낌 충분히 전달 받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엉성한 줄거리가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 손에 땀을 쥐게는 무슨. 아마겟돈의 반의 반에도 못 미치던데... 하도 사람들을 쉽게 몰살시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이분 죽으나 저분 죽으나… 슬픔도 없고… 

- 신기록을 세운 아바타를 아직도 보지 못했다. 굳이 영화관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진지 오래...히히히

- 한진택배로 부쳐온 컴퓨터 케이스가 심하게 망가져 있었다. 선들을 이어서 사용하니 구동에는 문제가 없지만ㅠㅜ 한진택배는 일주일 째 연락이 되질 않는다. 메이져 택배 맞냐고요. 내일도 모레도 연락이 안되면 본사에 직접 찾아가 주리라.

- 필름 스캐너도 맛이 가버렸다. 흑흑 버리기엔 아깝고 쓰기도 쉽지 많은 않다. 계륵!!!

- 첼시는 지고 아스날은 승리했지만 램지 어떻하냐. 에두아르두 발목이 그랬던 것처럼 램지의 다리뼈가 두동강 난 것 같던데ㅠㅜ 에휴… 선두를 바짝 추격해도 마냥 좋은 것이 아니다. 부상병동 자체로구나. 안타깝다.

- 이청용은 꽤나 훌륭한 어시스트를 보여주었다.

- 바르셀로나 특히 메시가 역전 골을 성공시켜 기쁘다. 아 하지만 레알의 기세가 무서울 정도다.

- 프로야구 개막이 얼마 남질 않았고나. 올 시즌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 특급 박찬호 앞에선 기아도 이승엽도 나중이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염원한다.

- 당췌 피겨를 모르지만 연아양은 스포츠의 경지를 넘어 예술을 하는듯하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봐서 연아양과 같이 터져 나오려는 울음을 참으려 얼마나 애를 썼는지.ㅎㅎ

- 동계 올림픽도 어느덧 폐막을 앞두고 있다. 어느 때보다 쇼트트랙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른 종목에서의 희망을 본 것이 참 긍정적이다. 이제는 월드컵이다. 우후훗

- 내일이면 벌써 3월이라니… 날씨가 하도 우중충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난다. 파릇한 새내기들이 나를 기다린다옹. 지난 여름부터 게으름 부렸으니깐 이젠 다시 버닝하자.

- 트위터에 김주하아나운서를 팔로우 해놓았다. 마치 스토커가 된 것 마냥 주하누님의 글들이 내 눈앞에 펼쳐 지는데… 주하누님의 ‘은혜로운 주일이 밝아옵니다. 아침을 맞이하는 분들 모두 행복 가득한 주일 맞으시기를...’ 이런 글이 있엇고 그 뒤이어 어떤이의 ‘그대가 행복가득한 주일 맞으라고 행복이 오는것도 아니고 아나운서면 아나운서 답게 진실되고 필요한말만 하세요 가식적인 멘트 날리지 마시고’ 이런 글이 있었다. 이해가 안 간다. 블로그라는 극히 개인적인 곳에서도 공인이고 나발이고를 생각하며 글을 써야 한다는 건가? 그 '어떤이'는 블로그를 할 자격이 없다.

- 문화방송 MBC가 결국 MB씨로 개조됐다. 아 슬프다. 가장 좋아하는 방송국이라 미래의 내 배우자도 무조건 MBC 아나운서임을 외치고 다녔는데...

- 수원, 용인 좀 다녀와야겠다.


Mirasu


Posted by 미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