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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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 / mf 50mm F1.4 / fuji autoauto100 / ls-30

사실 사진을 형편없이 찍는 내가 저러한 제목으로 글을 쓰니 민망스럽기 그지 없지만. 요즘 길거리에서 백만원은 기본으로 필요한 DSLR을 보는건 어렵지 않다.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중 대부분은 아마도 아웃포커싱 때문에 DSLR을 찾는게 아닐까? 컴팩트 카메라나 하이엔드 카메라도 잘만 찍으면 이 사진처럼 초점잡힌 부분만 선명하고 그 주변부는 어느정도 희미하게 찍을 수 있지만, 조리개 수치가 훨신 낮은 렌즈를 이용해 저러한 사진을 찍고 싶어 DSLR을 많이 찾는듯 하다. 사실 나도 무지 DSLR을 가지고 싶지만...

어쨌거나 외국에서는 DSLR을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서 보기 힘들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비싸고, 있어보이는 거 좋아하는 소비심리가 DSLR의 열풍을 불러오지 않았나. slr클럽에 가보면 장비병에 단단히 걸린...에휴 그만 하고...(사고싶으면 사는거지 뭐ㅎㅎ)

어쨌든 좋은 사진..
처음에 사진을 찍을 때 찍고싶은 사물에만 신경쓰고 주위 흐리게 하고..좋지않아 좋지않아.가장 중요한건 조리개를 개방하는게 아니라 구도 자체인 것 같다. 너무 당연한가? 가끔 사진 결과물을 보면 신경 썼다고 찍은 사진인데 쓰레기들이 가장자리에 걸려있고..필름의 절반은 구도때문에 날리고 남은 것 중 절반은 노출때문에 날리고..
사진을 찍을 땐 뷰파인더 가장자리를 잘 확인하고 쓸데없는건 없는지 피사체의 구도는 어떤지..너무 정면이여서 재미 없으면 살짝 돌려보고..

그리고..많이 찍는게 장땡이지..

뽀나스

Posted by 미라수